[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클리어 코트(clearcoat) 및 언더코트(undercoat)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신제품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이 입증돼 주요 자동차 OEM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제조공정에서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적용해 화석 연료를 재생할 수 있는 원료로 대체해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UV-A 및 자연 건조 후 직접 금속에 코팅할 수 있어 작업 시간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바스프는 폐쇄적인 관리 시스템 및 독립적인 인증 체제를 통해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으로 생산된 제품의 높은 완성도를 보장한다. 특히 바이오매스 밸런스 제품은 국제 인증인 REDcert2을 획득했다.
바스프 아시아 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설루션 부사장 수잔 클루그(Susan Kluge)는 “바스프의 첨단 코팅 설루션은 정비소에서 재료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작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해당 설루션을 통해 업계 선두가 되고자 하는 정비소에 종합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