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챗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오픈AI를 이용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 기업이 사업을 포기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17일 “자율주행 스타트업 고스트 오토노미(Ghost Autonomy)가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고스트 오토노미는 2억 2천만 달러를 모금해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뛰어든 상태였다. 이 돈으로 100여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 차례 개발 기술을 변경했다가 결국 한계에 부딪쳤다. 고스트 오토노미가 결국 사업 중단을 선언한 이유다.
이에 대해 고스트 오토노비의 존 헤이즈 공동창업자는 “자금 조달 환경과 자율 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필요한 수년의 자금을 조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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