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를 선보인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샤오미가 근무 시간을 조정했다.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차이나EV포스트는 9일 “샤오미가 납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일일 생산 시간을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전기차 생산 라인은 기존 8시간 가동하던 생산 시간을 16시간으로 2배나 늘렸다.
이를 위해 근로자수도 대폭 확대했다. 샤오미 라인에 투입하던 근로자들의 근로 방식을 2교대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2교대로 생산량을 확대하면 월간 총생산능력은 2만대 증가하고, 시간당 40대의 샤오미 SU7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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