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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기블리 獨 ‘올해 최고의 차’ 선정..브랜드 DNA 가치 구현

Maserati
2021-02-17 12:34:44
마세라티 기블리
마세라티 기블리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마세라티의 입문형 세단 기블리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2021)’ 준대형 수입(Upper Middle Class Import)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17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올해 45회째를 맞은 AMS ‘올해의 베스트 카(BEST CARS 2021)’ 수상에서 기블리는 11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378대의 다양한 모델 가운데 준대형 수입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10만명이 넘는 독자들의 직접 참여해 유럽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AMS에서 기블리는 브랜드 DNA의 가치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뛰어난 성능을 인정 받았다.

기블리는 마세라티만의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 세단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4륜구동 기블리 S Q4는, 최대 430마력 및 59.2kg·m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86km,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에 달한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는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모델로 2013년 출시 이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마세라티의 DNA와 브랜드 가치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