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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EV트렌드코리아서 화재 감지 전기차 충전기 공개 계획..‘주목’

EV Trend Korea
2023-03-13 14:12:40
에바EVAR 화재 감지 하는 전기차 충전기
에바(EVAR), 화재 감지 하는 전기차 충전기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충전기 기업 에바(EVAR, 대표 이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EV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화재감지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바는 이번 EV트렌드코리아서 완속충전기부터 자동충전 자율주행 로봇까지 다양한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소개한다.

에바의 완속충전기 Smart Charger 2023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화재감지솔루션이 탑재돼, 불꽃이나 온도 등 다양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감지하게 되면 즉시 충전을 중단하고, 주변 충전기까지 멈추게 한다.

또 블루투스 BT PnC(Bluetooth Plug and Charge)를 통해 앱, 카드 없이도 사용자를 자동 인식하여 편리한 전기차충전경험을 제공하게 되는데, 사용자의 휴대폰을 충전기 근처에 가져가면 자동으로 사용자가 인증되고, 충전서비스가 활성화된다.

에바는 또 급속충전기, 이동형 충전기 등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동형 충전기 파키(Parky)의 경우엔 전기차 충전을 위한 세계 최초의 전기차 자동충전 자율주행 로봇으로 CES 2023에서 스마트시티와 로보틱스 이상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파키는 장소 제약에서 벗어나 주차장 어디서든 사용자가 부르면 배터리를 탑재한 충전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찾아가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에바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트화재감지솔루션, BT PnC는 물론 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세계 최다의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