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소 주변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이빙 히어로 되어볼까요?’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로이빙은 쓰레기 줍기를 뜻하는 ‘플로깅’과 운전을 의미하는 ‘드라이빙’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베리가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충전 매너를 알리고자 펼쳐 온 ‘전기차 충전 매너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 정보 앱인 ‘EV Infra’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자가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EV Infra 앱에 인증사진을 응모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1000베리 포인트를 지급한다. 베리 포인트는 EV Infra와 로밍 제휴를 맺은 전국 80% 이상의 충전소에서 충전 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이외에도 플로이빙 캠페인 참여자 중 250명을 추첨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은 여행용 샴푸바, 린스, 바디바 구성의 제로웨이스트 여행용 키트를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자 중 전기차사용자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여행용 키트를 증정한다.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전기차를 충전하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전기차 충전 매너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으로서 올바른 전기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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