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전기 픽업트럭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의 주가가 급락했다. 대규모 유상증자가 원인이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카누는 7일 신주 5000만주를 기관투자가들에게 발행해 5250만달러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발행 규모는 최소 5000만주에서 최대 1억주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3억5600만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머어마한 신주 발행 규모다.
카누 전기 픽업트럭
신주가 대규모로 상장하면 통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이날 카누 주가는 12% 넘게 폭락했다.
지난 1년 동안 카누 주가의 누적 수익률은 -79%를 기록하고 있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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