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충전 플랫폼 전기차 인프라 운영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는 NH농협금융지주에서 진행한 NH오픈비즈니스데이 2023 협업 제안 부문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데이는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 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에 선정된 기업의 IR발표 데모데이, 사업협력, 투자연계 등의 오픈이노베이션을 논의하는 자리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공모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협업을 제안했고, 최종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협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NH농협금융지주와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39만대를 넘어선 만큼 NH농협금융지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시너지를 내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소프트베리는 다양한 농협 네트워크와 제휴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인프라 제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의 EV Infra는 전국 급속 충전기 2만2234대의 70% 가량인 1만5609대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리뷰로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소의 위치나 충전소의 고장유무, 충전상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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