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2019년에 출시됐던 스코다 스칼라(Scala)와 카미크(Kamiq)는 부분 변경을 앞두고 있다. 스코다는 두 모델의 시사회를 오는 8월 1일(현지시각)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회를 앞두고 18일(현지시각) 스코다는 스칼라와 카미크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두 모델에 적용된 새로운 외관이 드러난다. 차량에는 재설계된 범퍼와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헤드라이트는 더욱 슬림해졌다. 그리고 테일게이트에는 브랜드의 최신 레터링이 적용됐다.
스칼라 및 카미크 페이스리프트의 실내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차량의 실내는 최신 스코다 파비아(Fabia)처럼 기존에서 크게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기통 1.0 TSI 및 4기통 1.5 TSI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럽시장에서 자동차 업계들이 소형 디젤 엔진 차량을 제외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신형 차량의 TDI 제공 여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카미크는 스코다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으로, 작년에만 9만 63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스칼라의 경우, 5도어 해치의 인기가 떨어져서 3만 9500대가 판매됐다.
스코다는 올해 전기 SUV 엔야크(Enyaq)의 라인업 최고 모델인 로린 앤 클레멘트(Laurin & Klement)버전을 공개하고, 2026년까지 출시될 예정인 전기차(EV) 6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차세대 코디악(Kodiaq)과 수퍼브(Superb)는 올 가을 별도의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표민지 기자pyomj@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