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의 주가가 심상찮다. 사업 부진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 “빈패스트 주가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65%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렇게 주가가 지지부진한 건 전기차 사업 부문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서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이라는 한정적인 시장을 고려해 2024년 연말까지 50개 시장으로 판매지를 넓히겠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또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것이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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