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A
데일리카 뉴스

신차효과 톡톡 르노삼성, QM6 판매량 절반 책임지며 ‘효자모델’ 등극

Renault Samsung
2021-01-04 16:35:03
NEW QM6
NEW QM6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르노삼성이 새 얼굴로 거듭난 중형 SUV NEW QM6의 활약으로 전월 대비 11.1% 증가한 8,010대의 12월 내수 실적을 기록했다.

4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12월, 내수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8,010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6% 감소한 1,0006대를 선적했다.

내수와 수출을 더해 12월 한 달간 실적은 총 9,0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 모두 각각 11.1%, 16.0%씩 증가해 총 11.7%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판매를 이끈 모델은 지난 11월 새롭게 선보인 NEW QM6다. 12월에만 내수판매의 절반을 뛰어넘는 4,767대를 기록하며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NEW QM6 LPe 모델은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에 힘입어 전체 판매의 60.8%(2,896대)를 차지했다.

QM6와 함께 실적을 이끈 소형 SUV XM3는 12월 한달간 2,155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1.3리터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탑재한 TCe 260이 XM3 전체 판매의 56.8%를 차지했다. 중형세단 THE NEW SM6는 12월 한 달간 522대 판매를 기록해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캡처 172대, 마스터 266대, 조에 4대, 트위지 33대 등 12월 한 달간 총 475대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