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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5월 개막..전기차 등 친환경차 볼거리 풍성

EV Trend Korea
2019-04-18 18:46:26
EV트렌드코이라 EV TREND KOREA 2018
EV트렌드코이라 (EV TREND KOREA 2018)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친환경차 전시회인 ‘2019 EV트렌드코리아’가 내달 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된다.

18일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쉐보레 등 총 150개사 참가, 400개 부스 운영된다.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전시와 함께 전기차 시승체험, EV국제컨퍼런스, 오토디자인어워드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에서 약 60개사가 참여했던 지난 2018 EV트렌드코리아 대비 업체 수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서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특히 포르쉐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르쉐의 전기차 미래를 볼 수 있는 미션E 콘셉트카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의 4E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 전시를 통해 E-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한다.

또 테슬라는 모델3, 모델S, 모델X, 닛산은 2세대 리프, 현대차 코나 EV, 수소 전기차 넥쏘, 기아차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 북경차 EU5, EX5, 마스터전기차 MASTA-MINI, MASTA-VAN 등의 전기차가 소개된다.

EV트렌드코리아는 이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가 대거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차별점을 강조한다.

세계 최초 무인 로봇충전 방식을 공개한 모던텍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만을 전문 생산하는 씨어스,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충전기 브랜드 그린파워,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생산하는 매니지온, 경제성 높은 충전기 생산브랜드 클린일렉스 등 국내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브랜드로는 전기차 에너지 저장 기술로 유명한 칼포스 코퍼레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업계 양대산맥인 LG화학과 삼성SDI가 참가해 첨단 소재로 제작한 배터리 신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전기차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포럼과 세미나가 행사기간 내내 열린다. 전기차∙수소차∙배터리∙충전기술 관련 기술 동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EV트렌드세미나’, 전기차 의무 판매 제도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리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 포럼’, 전기차 실 사용자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와 북콘서트, 오토디자인어워드에서 진행하는 미래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EV트렌드코리아 EV Trend Korea 2019
EV트렌드코리아 (EV Trend Korea 2019)

한편, EV트렌드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친환경차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친환경차에 대한 구매 정보와 트렌드는 정보 홍수 속에 유용한 정보를 얻기 더 어려워졌다”며 “EV트렌드코리아는 친환경차의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모터쇼로서의 명성ㅇㄹ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