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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차 브랜드 미츠오카, SUV ‘버디’ 공개..출시 일정은?

Mitsuoka
2020-09-25 15:22:02
미쯔오카 SUV 티저
미쯔오카 SUV 티저

일본의 수제자동차 메이커 미츠오카가 새로운 SUV를 선보이기 위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SUV의 명칭은 ‘버디(Buddy)’. 11월 하순 출시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각) 일본 수제차 메이커 미츠오카가 SUV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쓰러질 듯한 회사 사정과는 별도로 SUV 신차를 내놓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쯔오카 SUV 티저
미쯔오카 SUV 티저

미츠오카 오로치, 가류, 히미코 등 국내에서도 판매했었기에 간혹 길에서도 마주치는 일본 수제자동차 메이커 미츠오카. 서울모터쇼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자동차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리고 이 미쯔오카가 새로운 SUV를 11월에 내놓는다.

이번에 공개된 미츠오카의 SUV 티저이미지는 전면부를 위에서 촬영한 것으로 SUV의 전체 이미지를 확인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모습이다. 하지만 본넷 위 주름은 기존 미츠오카의 곡선보다는 조금 더 확실한 직선의 이미지를 채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쯔오카 오로치
미쯔오카 오로치

미츠오카는 전통적으로 닛산-인피니티 엔진을 사용해 왔었다. 이번에도 그 전통을 가져갈 지 모르지만 미츠오카 측은 ‘버디’라는 자동차의 이름처럼 조금 더 친숙하고 확실한 악동 이미지를 심기 위해 너무 무거운 엔진은 탑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츠오카가 이번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모든 세대와 함께 지낼 수 있는 장난기 넘치는 친구’라는 문장으로 ‘버디’를 소개했다. 친근하면서도 자주 만나는 친구처럼 SUV를 이미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