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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차 명성 잇는 미쯔오카, SUV ‘버디’ 출시..300대 판매!

Mitsuoka
2021-06-25 08:39:30
미쯔오카 SUV apos버디apos
미쯔오카 SUV '버디'

일본 수제차로 유명한 미쯔오카가 6월 24일 자사 최초의 SUV 'Buddy (버디)'를 정식 발매했다.

미쯔오카 버디의 가격은 가솔린 차량이 469만7000~549만4500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525만300~589만9300엔이다.

미쯔오카 SUV apos버디apos
미쯔오카 SUV '버디'

미쯔오카 버디는 2020년 11월부터 선행 예약을 시작하고 6월 24일에 정식 발매한 신형 SUV다. 토요타 'RAV4'를 기반으로 내외관을 일신하고 양산차의 한계를 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루냈다. 개발 컨셉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친구’ 콘셉트로 개발됐다.

미쯔오카 SUV apos버디apos
미쯔오카 SUV '버디'

SUV를 제작하는 일은 미츠오카로선 최초다. 따라서 SUV 카테고리에서 티저 페이지 공개 직후부터 반응이 크게 정식 발표 후 많은 문의가 있었다고 회사는 밝히고 있다. 생산계획도 신중하다. 2022 년 이후 생산 계획을 검토하고 당초 예정했던 연간 150 대 생산 계획을 300 대까지 확대. 그래도 현재의 납기는 2023 년 6 월부터 9 월경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쯔오카 SUV apos버디apos
미쯔오카 SUV '버디'

토요타 라브4를 기반으로 했다지만 외모로는 언뜻 쉐보레와 비슷한 전면부를 지니고 있다. 프론트 세로로 2등을 나란히 4등 헤드 라이트를 채택하고, 후면도 가로 스테인리스 뒷판과 수직의 테일 램프를 이용하는 등 기반 차량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그려냈다.

차량 등급은 2.0L 가솔린 자동차가 20ST, 20DX, 20LX. 2.5L하이브리드 자동차가 HYBRID ST, HYBRID DX 로 총 5가지 클래스를 마련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자동차의 판매량이나 문화저변이 넓은 일본에서 수제차의 명성을 잇는 또 하나의 신차가 출시됐다는 점에서 국내 모터팬들의 화제를 끌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