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비와 허츠가 1960년대 허츠의 렌탈 프로그램 50주년을 기념해 포드 쉘비 머스탱 GT-H를 공개했다.
허츠의 렌탈 프로그램은 1966년 포드, 쉘비와 함께 스페셜 에디션인 쉘비 허츠 GT350H를 제작해 렌터카로 공급한 것으로, 당시 과감한 전략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쉘비의 경영난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GT-H는 2016년형 포드 머스탱 GT를 기반으로 쉘비와 허츠의 개성있는 시그니쳐들이 포함되었으며, 2006년 선보였던 또 다른 스페셜 에디션과 비슷한 블랙 컬러에 골드 줄무늬로 꾸며졌다.
또한 GT-H에는 포드의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되어 커다란 캣백 배기관과 새로운 댐퍼가 추가된 핸들링 팩, 더욱 낮아진 스프링과 19인치 휠 킷 등이 장착되었다.
동력원은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400마력 출력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타이어를 장착시 출력이 435마력까지 올라간다.
허츠는 이번 모델이 단 140대만 생산되며, 오직 렌탈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병호 기자 news@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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