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뉴-에이지 새로운 모델 브랑코(Ford Bronco)의 고객 인도를 시작하면서 포드 머스탱 쉘비 GT500(Ford Mustang Shelby GT500)의 순회 경주를 담은 고화질 비디오를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쉘비 대 쉘비’라는 제목의 비디오다. 여기에서 레이싱 드라이버로 유명한 오프로드 레이서 쉘비 홀(Shelby Hall)은 브롱코 핸들을 잡고, 쉘비 아메리컨(Shelby American)을 이끌고 있는 게리 패터슨(Gary Patterson) CEO는 GT500을 운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브롱코는 GT500과 서킷에서 경쟁해서 이길 가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성 레이서 홀은 창의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둔 홀은 풀밭을 가로질러 지름길을 통과해 결국 머스탱 바로 앞에서 결승선을 통과한다. 그러나 이 장면이 비디오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일은 패터슨이 홀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브롱코를 가리켜 “쉘비는 그걸로(브롱코) 뭔가를 해내야 한다”고 말하는 불과 마지막 몇 초 사이의 장면이다.
쉘비가 뉴-에이지 브롱코를 업그레이드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불가피해 보인다. 오프-로더 브롱코는 쉘비와 함께 작업하기에 완벽한 기반이 될 수 있다. 표준 가이드가 인상적이기 때문에 일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쉘비가 브롱코를 손에 넣을 경우, 4기통 및 V6 엔진에서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외부 및 내부 디자인에도 마법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쉘비가 브롱코에 강력한 V8을 제공하는 데 있어 헤네시(Hennessey)의 선례를 따르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김서정 기자news@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