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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기간 가장 많이 사용된 셰어링카 2위는 레이..그럼 1위는?

Hyundai
2023-05-12 20:06:11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5월 들어 황금 연휴기간 가장 많이 사용된 셰어링카는 현대차 아반떼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에 따르면 1~8일까지 연휴기간 소비자이 가장 많이 찾은 차는 현대자동차 아반떼(CN7)로 꼽혔다.

더 뉴 레이
더 뉴 레이

이어 기아 더 뉴 레이, K5 3세대, 셀토스, 더 뉴 아반떼AD 순으로 차량 대여가 많았다. 휴가철 수요가 높은 SUV 대신 준중형급 세단이 인기를 모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차량 평균 이용 시간은 패밀리카에 적합한 ‘스포티지 5세대’가 30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또 르노코리아 XM3(28시간), 현대차 코나EV(24시간)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더 뉴 모닝(4시간)과 모닝 어반(3시간), 더 뉴 레이(3시간) 등 경차는 평균 이용 시간이 다른 차종에 비해 짧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XM3 E-TECH 하이브리드

전체 차량 공유 이용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 상승했으며, 평균 운행 거리는 43%, 평균 이용 시간은 30% 증가했다고 투루카 측은 설명했다.

한편, 강석현 투루카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며 카셰어링을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며 “다양한 고객 이동의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차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