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가 미국에서 우수한 조건을 획득했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그린카리포트는 28일 “ID.4가 7500달러 상당의 세금 공제 전액을 받을 자격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23년식과 2024년식 모델ID.4가 미국에서 전기차 세금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입장이다.
ID.4는 독일에서 제작됐지만, 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려 결국 세금 공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방안을 열었다.
한편 이 차량은 한국 SK온이 개발한 배터리를 사용한다. SK온도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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