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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국가 무형유산 전승활동 활성화 위해 6500만원 ‘쾌척’

Mercedes-Benz
2024-04-19 13:59:14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국가 무형유산 지원을 위한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전승 지원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통과 혁신을 대표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한국 고유의 중요한 국가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전승 환경을 위해 진행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3000만원에 이어 올해 지원금을 6500만원으로 늘리고 수혜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기능 및 예능 분야 9인에게 각각 5백만 원, 전통 예능 분야 단체에는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선정 부문은 주철장, 선자장, 궁시장, 칠장, 불화장, 탕건장 등 기능 6종목과 서도소리, 대금정악, 가사 등 예능 3종목이다. 또한, 단체로는 국가무형문화재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보존회가 선정됐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수백 년이 넘는 전통 문화의 완벽한 기술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승하는 것은 현세대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소중한 한국의 국가유산이 단절되지 않도록 전승 활성화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