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황유민,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골프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SSCL은 앞서 올해 1월부터 KPGA·KL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 중인 강경남·김동민·박지영·황유민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한 해 동안 포르쉐 ‘타이칸’ 차량을 제공했다.
또 ‘#TEAM SSCL’로 선정해 선수들의 경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및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골프 선수와 SSCL 고객이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유민 프로는 지난 7일 열린 국내 개막전 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40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KLPGA 투어프로에 2022년 입회한 슈퍼루키 황유민 프로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40미터의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박지영 프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 14일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2024년 시즌 첫 우승하며, 통산 8승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KLPGA 투어 역대 2번째로 적은 타수를 기록한 우승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으며 세계랭킹 53위에 올랐다.
유종한 SSCL 대표이사는 “SSCL이 후원하는 선수 중 무려 2명의 선수가 2주 연속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TEAM SSCL’로 활동하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 골프 선수 4인이 KPGA·KLPGA 투어 기간 부상 없이 장기간 흥행하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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