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24일(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예술지구 708에서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 G 5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토차이나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G클래스 전기차 G 580은 G-턴(G-Turn) 기술을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4개의 독립 모터가 내는 430kW 출력으로 각 4개 바퀴를 조향할 수 있는 G-스티어링(G-Steering)으로 최대 720도까지 차체를 제자리 회전시켜 울퉁불퉁한 노면이나 오프로드 등 험지에서 탈출을 가능하게 돕는다. G 580의 제로백(0→100km/h)은 불과 4.7초 수준이다. 벤츠 G클래스 전기차는 연내에 국내에서 소개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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