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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60개월 보증 프로그램 도입..보증 만료 차량도 가입 가능

Harley-Davidson
2024-05-08 12:13:03
할리데이비슨
할리데이비슨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최대 60개월까지 모터사이클을 보증하는 ‘할리데이비슨 보증 연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지보수 비용 걱정 없이 모터사이클을 만끽할 수 있다. 기존, 신차 구입 시 제공되는 24개월 간의 보증기간을 60개월까지 늘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가입 조건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공식 출고한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차 구매일 기준 최대 36개월 이내·주행거리 4만km 이하일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다.

앞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신차 보증 연장’ 프로모션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12개월 보증 프로모션에 가입된 차량은 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 서비스를 추가로 가입하면 총 60개월의 보증 기간을 획득할 수 있다.

제조사 기본 보증 기간 내 차량은 보증 기간을 12개월, 24개월 연장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금액은 각 70만원과 110만원이다.

제조사 보증 기간이 끝났더라도 신차 구매한 지 36개월 이내일 경우 보증 연장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입 시점부터 12개월 연장 시 110만원, 24개월 연장 시 120만원의 금액으로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보증 연장 프로그램
할리데이비슨 보증 연장 프로그램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우이철 영업본부장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서비스팀은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정비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할리데이비슨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보증 연장 프로그램 역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했다”고 서비스 상품 개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보증 연장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지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