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스타트업 웨이브가 1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CNBC방송은 8일 “웨이브가 소프트뱅크,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웨이브가 이번에 유치한 자금은 유럽 시장에서 활동하는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업체로서는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웨이브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카메라, 센서 등을 접목해 자율주행 시스템이 동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웨이브의 창업자인 켄달 CEO는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소프트뱅크 등 타기업의 투자를 통해 회사가 연구 단계인 제품을 완전하게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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