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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Q4 e-트론’ 소비자 인기..그 이유는?

Audi
2024-05-09 10:54:40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4월 판매량 총 325대로 2개월 연속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이 각각 239대와 86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총 325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덕분에,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을 보유한 브랜드로 거듭났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국내 첫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안전 제한 속도)다. 두 모델 모두 82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아우디 Q4 40 e-트론’은 411km,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409km의 주행이 가능하여,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Q4 e-트론

‘Q4 40 e-트론’의 가격은 6170만원, ‘프리미엄 트림’은 6870만원이다.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의 가격은 6570만원으로, ‘프리미엄 트림’은 7270만원이다. 모든 차종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년 기준 국고 보조금의 경우 ‘‘Q4 40 e-트론’ 196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98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서울시 기준 두 모델 모두 45만원, 경남 거창의 경우 SUV 모델은 343만원, 스포트백 모델은 347만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소비자는 Q4 40 e-트론의 경우 5000만원대,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60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넉넉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배터리의 경우 8년 또는 16만㎞까지, 구동 모터 등 동력 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은 5년 또는 15만km까지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