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행정안전부와 서울 시설공단과 함께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활동인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모바일키즈(MobileKids)’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행정안전부 안전 개선과 지만석 과장 등과 더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등 총 5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280여명의 전국 유치원·초등학생은 ‘우리가 매일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실천하는 나의 모습’ 등의 주제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한국미술협회를 통한 심사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 10명, 아이들과미래재단상 30명 총 40명이 선정됐다.
또한 대회와 아울러 진행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퀴즈, 약속 나무, 사각지대 체험, 우리 마을 안전 표지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며 경각심을 키웠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모바일키즈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설립된 당시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독일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3개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벤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고민하고 그림을 그려보면서 교통안전 수칙을 숙지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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