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KG모빌리티(KGM)의 전기차 SUV 토레스 EVX는 남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는 국내에서 출시된지 6개월 만에 총 4474대가 판매됐다.
토레스 EVX를 선택한 남녀 고객 비율은 남성이 3011대를 구매해 77.8%로 여성(861대, 22.2%)보다 많았다.
구매 연령층은 40대가 1135대를 구매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1120대, 28.9%), 30대(790대, 20.4%), 60대(549대, 14.2%), 20대(180대, 4.6%), 70대(98대, 2.5%)가 뒤를 이었다.
구매 유형은 개인(3872대, 86.5%), 법인 및 사업자(602대, 13.5%) 순으로 집계됐다.
토레스 EVX의 판매 추세는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섰다. 전기차 비수기인 1~2월 이후 다른 전기차들과 함께 3월에는 반등했으나, 4월에 크게 하락해 신차효과가 주춤해졌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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