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황영기)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활동은 아동 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해 사회 가치 전파를 추구한다. 또 아동들이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생물 다양성 등)와 관련된 캠페인을 직접 기획해 실천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초등·중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 내용은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정보와 자료를 통한 학습, 2단계는 활동을 위한 캠페인 기획으로 이뤄진다. 기후 위기로 인한 다양한 현상·원인 파악, 기후 위기의 의미와 심각성 깨닫기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캠페인 기획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그린 캠페이너’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교실 숲 조성 활동’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미래 꿈나무인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정신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교육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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