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사업을 위한 정보 보호 체계화를 위해 영국에 본사를 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등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최신 버전으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한 정보보호정책, 물리적·기술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4개 분야의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한다.
대동은 급변하는 정보보안 환경에 맞춰 기업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고객사들의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한다. ISO 인증은 획득 시 3년간 유효하다.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인증을 통해 ▲기업 정보 보안 수준 향상 ▲비즈니스 안정성 제고 ▲윤리 및 투명 경영을 위한 법적 준거성 확보 ▲침해사고, 집단소송 등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피해 최소화 ▲기업의 대외 이미지 및 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준식 커스터머 비즈(CustomerBiz) 부문 부문장은 “이번 국제 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 환경에서 대동의 대외 신뢰도와 사업 안전성, 미래 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추후에는 대동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정보와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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