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씨네 드 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된 ‘머스탱 무비나잇(Mustang Movie Night)’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고, 머스탱이 가진 특별한 가치와 존재감을 팬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머스탱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로 지난 60년간 최고의 스포츠카로 손꼽히며 수많은 글로벌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포드는 지속해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를 운영해 왔다.
머스탱의 60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드코리아 인스타 소셜 계정을 통해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60명의 머스탱 팬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포드코리아는 참가자 대상으로 특별 굿즈를 제공하고, 케이터링과 함께 머스탱을 비롯한 다양한 포드 차량이 등장하는 인기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관람하며 머스탱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상영된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배경으로 한 자동차 레이싱 영화다. 특히, 당시 포드가 고용했던 전설적인 전직 레이서이자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Carroll Shelby)와 레이서인 켄 마일스(Ken Miles)가 합심하게 되는 과정에서 머스탱의 초기 모델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던 모습을 그린 장면을 통해 머스탱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포드코리아 마케팅 총괄 노선희 전무는 “머스탱 무비나잇은 국내 머스탱 팬들과 한자리에 모여 포드의 아이콘 머스탱이 가진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드의 모델들을 특별하게 경험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9년만의 세대 교체를 통해 새롭게 돌아온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친 모델이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디자인과 역대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킴으로써 소비자를 보다 폭넓게 만족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 4월 자료 기준 올해 누적 올 뉴 포드 머스탱 판매량은 343대를 기록해 고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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