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 CATL이 드디어 전고체 배터리 생산 시점을 공개했다. 2027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차이나EV포스트는 25일 “CATL이 2027년에 전고체 배터리 소량 생산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액체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350Wh/kg다. 이에 비해 CATL이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는 500Wh/kg 수준으로 추정된다.
우카이 CATL 수석과학자는 이에 대해 “아직 대량 양산 수준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 수준이 3년 이내 완성 수준에 근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CATL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공개적으로 못박은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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