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의 가전제품 판매 최대기업 야마다에 현대차가 전기차를 납품한다.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일본차를 제치고 확보한 납품처다.
일본 닛케이비즈니스는 27일 “현대차가 야마다에 전기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야마다홀딩스는 닛산차의 전기차 사쿠라EV를 자사의 주택 판매 과정에서 함께 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는 현대차 코나EV 등 2종의 현대차를 주택과 함께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닛케이는 “이번 계약은 일본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고자 하는 현대차와, 주택-전기차 판매 조합을 원하는 야마다홀딩스의 니즈가 맞아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약 12년 만에 다시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입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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