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토요타가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와 함께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중국 기업 기술이 일본차에 들어가게 된다.
일본 닛케이비즈니스는 28일 “토요타가 중국 텐센트와 전기차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양사가 제휴를 체결한 건 연내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해 토요타 차량에 탑재하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토요타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현지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에 대해 토요타는 “이번 제휴는 토요타가 선보일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장착할 소프트웨어의 개발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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