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신기술 공개한 BYD...주행거리가 무려 2000km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BYD가 드디어 하이브리드 신기술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파격적인 주행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 “BYD가 중국에서 생중계를 통해 신형 하이브리드카에 접목할 기술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YD가 이번에 선보인 신기술은 놀라운 주행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 충전이나 연료 주유 없이 주행거리는 무려 2000km에 달한다.

BYD는 2008년 1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이후 지금까지 5세대에 걸쳐 꾸준히 연비 향상을 추진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전기차 실주행거리가 생각보다 짧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BYD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시급한 글로벌 과제로 떠오르는 환경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도 주는 신차”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