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건설용 트럭인 영업용 덤프트럭의 수급 조절이 일부 완화되면서, 올해부터는 2년간 3%의 덤프트럭 신규 등록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덤프트럭의 판매량이 상승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올해들어 1분기 덤프트럭의 판매량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5.5톤 이상 덤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86.7%로 크게 성장했고, 15톤급 덤프트럭도 47.4% 늘었났다.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가 소개하고 있는 뉴 MAN TGS 덤프트럭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18%의 판매량 증가라는 고무적 성과를 달성한 점도 주목을 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비즈니스 단순화’라는 뉴 MAN TG 시리즈의 철학 아래, 한국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모델이다. ▲다양한 현장 조건에 적합한 ‘강력한 퍼포먼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운전 공간’, ▲전작 대비 최대 4% 개선된 ‘연비 효율성’,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케어프리 패키지 제공에 따른 ‘가동시간 극대화’, ▲안전 운행을 위해 도로의 상태와 다른 차량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전방위적 ‘안전지원 시스템’ 등 5가지 핵심 강점이 돋보인다.
탄탄한 내구성은 뉴 MAN TGS 덤프트럭을 상징하는 정체성이다.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 3분할 강철 범퍼, 스트레이트 I자형 차축, 헤드 램프 보호 그릴 등의 요소는 한국의 험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언덕길이 많은 한국 현장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출력과 토크가 향상된 D26 디젤 엔진이 장착됐으며, MAN TipMatic® 12단 변속기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변속기어를 설정한다. 특히 험한 지형을 위한 오프로드 모드,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하는 퍼포먼스 모드와 같은 변속모드를 제공해 현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행을 지원한다.
기존의 덤프트럭은 업무 특성상 거주성이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이번 뉴 MAN TGS 덤프트럭에는 장거리 주행을 많이 하는 운전자를 위해 통풍시트와 허리지지대, 인체공학적 에어 서스펜션 시트가 탑재돼 많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실내 거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뉴 MAN TGS 덤프트럭은 공간 효율성이 강화됐다. 주차 브레이크를 대시보드로 옮겨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넓혔으며, 조수석은 시트 등받이 부분을 접어 운전자가 선반이나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바리오(Vario) 시트가 장착됐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을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 향상된 D26 디젤 엔진을 장착, 유로6D 규제를 충족하면서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켰다. 또한, 구조를 단순화해 내구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전작인 유로 6C 엔진 대비 더 낮은 RPM에서도 최대 4% 향상된 연비를 기록하며 성능과 내구성, 연비의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만트럭의 유로6D 엔진은 이미 많은 한국 고객이 검증을 마쳐 믿고 운행할 수 있다.
만트럭이 고객의 관점에서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돕기 위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한 유지보수계약(RMC, Repair Maintenance Contract)인 케어프리 패키지는 뉴 MAN TGS 덤프트럭 구매 시 무료로 적용이 된다. 고객은 케어프리 패키지를 통해 만트럭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소모품 비용 할인 혜택과 최대 4년/60만km(선도래 기준)의 보증 연장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만트럭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디지털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MAN 서비스케어(MAN ServiceCare)’를 통해 선제적인 차량 점검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오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리오(RIO)’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MAN 서비스케어는 트럭에 설치돼 있는 리오 박스(RIO Box)가 유지 보수 관련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 만트럭에 자동으로 송신하며, 이를 확인한 만트럭이 차량 고장 전 미리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다수 장착돼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 또한 특징이다.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맞춰주며,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with Stop & GO) ▲운전 중 차선 이탈을 방지해 주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GS) ▲앞 범퍼의 센서와 카메라를 사용해 비상시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주는 긴급 제동 시스템(EBA) ▲차량 안정성 제어장치(ESP), 미끄럼 방지장치(ASR) ▲사고 위험이 높은 조수석 하단부의 사각지대 전용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의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한편, 만트럭코리아는 '디젤엔진 개발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D26엔진 장착 모델인 뉴 MAN TGS 510마력 모델을 대상으로 약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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