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정부가 천문학적 금액을 투입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투자 규모가 그야말로 인해전술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30일 “중국 정부가 1조10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국가적으로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등이 추진하는 7개 프로젝트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미 연초부터 지원 중이며 이로 인해 중국 기업들이 일제히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CATL은 최근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소량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고, 상하이차도 2026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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