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머스크 CEO가 대통령에게 국경 안보와 경제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의 근거 중 하나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 CEO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회담과 전화통화를 거론했다.
실제로 양측은 지난 3월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회동을 가진 바 있다. 또 월 수 차례씩 서로 통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론 머스크는 부정 투개표 방지를 위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개발 계획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브리핑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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