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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블랙홀’ BYD, 고용 인원 235% 늘렸다..그 배경은?

BYD
2024-05-31 08:56:45
BYD의 전기차 사진 BYD
BYD의 전기차. (사진: BYD)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최근 4년간 빠르게 인력 규모를 대거 확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닛케이비즈니스는 30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BYD가 빠르게 인력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YD는 2019년 총 인력이 23만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채용 인원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BYD 오션M 콘셉트
BYD 오션-M 콘셉트

불과 4년 만에 인력 규모가 235%가 늘어난 셈이다. 이로 인해 BYD는 토요타 총근로자 수인 37만명을 추월했다.

이에 대해 닛케이비즈니스는 “최근 BYD는 중국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인력 증가가 이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