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가 최근 4년간 빠르게 인력 규모를 대거 확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닛케이비즈니스는 30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BYD가 빠르게 인력을 빨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YD는 2019년 총 인력이 23만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채용 인원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불과 4년 만에 인력 규모가 235%가 늘어난 셈이다. 이로 인해 BYD는 토요타 총근로자 수인 37만명을 추월했다.
이에 대해 닛케이비즈니스는 “최근 BYD는 중국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인력 증가가 이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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