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한다. 캐나다에서도 별도로 리콜 사태에 직면하는 등 줄줄이 문제가 발생했다.
테슬라 전문 매체 테슬라라티는 3일 “테슬라가 2012~2024년형 모델S, 2015~2024년형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시각 경고등과 오디오 경고가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차량이 충돌하면 운전자가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는 것이 NHTSA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한 테슬라 차량은 총 12만 5227대로 알려진다.
한편 테슬라는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리콜 사태에 직면했다. 캐나다 최고 자동차 규제 기관이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되돌리라고 지시했다고 테슬라라티는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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