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경영진이 3000만원대 전기차가 충분히 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저가형 전기차 시대가 개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는 2일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 출시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짐 팔리 CEO는 자사가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가 저렴하고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인 예상 가격도 공개했다. 약 2만5000~3만달러로 출시된다는 것이다. 한화로 따지면 3400만~4000만원 가량이다.
그는 “우리에게 흥미로운 점은 저가형 전기차 시장이 열리는 것을 본다는 것이다. 2만5000~3만달러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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