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368km 주행하는 전기 SUV ‘더 뉴 Q8 e-트론’ 출시..가격은 1억 5460만원
2024-06-05 11:20:4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우디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대형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8 e-트론’과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 아우디 Q8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을 5일 출시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브랜드의 최초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아우디 DNA’가 집약된 순수 전기 SUV다.
아우디 전기차 디자인 언어를 잘 보여주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싱글프레임과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은 공기역학 기능을 고려해 지능적으로 설계됐다.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용량 간의 균형을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해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모델 라인업의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이 강화됐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되며,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SQ8 스포트백e-트론’으로 각각 출시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98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351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303km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과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250kW)과 67.7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0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고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는 67.71kg.m의 파워를 지닌다. 최고 속도는 20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6초가 소요된다. 역동성과 정밀함을 함께 지닌 전기모터는 두 구동액슬 사이에 토크를 필요에 따라 빠르게 분배한다.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고출력 503마력(370kW)과 99.24kg.m의 최대토크를 나타낸다. 최고 속도는 21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탑재된 11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셀, 36개의 배터리모듈로 구성된다. 가정과 공공,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충전 시 최대 170kW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 아우디는 안전을 위해 고속충돌을 대비한 안전한 배터리 배치구조를 설계했으며,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을 돕는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도 돋보인다. 조수석 측면 추가 완속 충전구가 마련돼 두 개의 충전구로 충전의 편의성이 증대됐고,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보다 쉬운 주차를 가능케 한다.
‘360도 카메라’는 차량에 총 4개의 카메라를 설치해 차량 주변에 있는 환경을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어 정밀한 주차를 돕는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교차로에서 전, 측면 차량 인식하여 충돌 가능성이 있을 시 위험을 경고하는 ‘교차로 보조 시스템’, 보행자에게 차량이 근방에 있음을 알리는 ‘가상 엔진 사운드’(AVAS)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진일보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Q8 50 e-트론 콰트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860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는 1억 2060만원, ‘더 뉴 아우디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 3160만원,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1억 2460만원,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 3560만원,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는 1억 546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출시와 함께 ‘아우디 써머투어 2024’를 기념해,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우디 로고와 FC 바이에른의 로고가 삽입된 도어 엔트리 LED라이트를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e-트론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하며, 구동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도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5만km까지 보증한다. 또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을 출고 완료한 고객 모두에게 5년간 유효한 1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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