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과 테슬라의 밀월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번엔 중국 포털 기업이 테슬라와 손잡는다는 소식이다.
중국 차이나 오토모티브 뉴스는 5일 “바이두가 로보택시 서비스 분야에서 테슬라와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의 자율주행차 부서 총책임자인 쉬 바오창은 곧 출시될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해 테슬라와 협력하는 기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잠재적 협력 기회를 모색해 바이두의 기술을 테슬라의 차량에 적용하면 로보택시 기술 발전을 보다 빠르게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바이두의 기술을 적용한 구체적인 테슬라의 모델이나 중국 로보택시 시장 진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차이나 오토모티브 뉴스는 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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