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대량 해고를 결정한 가운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이들을 대규모 채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5일 “GM이 테슬라에서 대량 해고된 직원들을 자사 직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GM의 채용 담당자는 최근 테슬라에서 일했던 전직 직원에게 연락해 취업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채용 대상은 테슬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했던 경력 직원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오토모티브뉴스는 “최근 테슬라가 인턴십을 철회하자 좌절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GM이 인턴 모집을 공고하는 등 테슬라의 상황을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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