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튀르키예까지 중국산 수입차에 대규모 관세를 매긴다.
로이터통신은 9일 “튀르키예 정부가 중국산 차량에 40% 추가 수입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다음달 7일부터 차량 1대당 최소 7000달러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한화로 따지면 1000만원 가량을 전기차를 구입할 때 더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앞서 튀르키예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 부과를 결정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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