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위아·HL만도 주가, 완성차 업체의 쾌속 질주에도 부품 업계는 ‘주춤’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11일 오전 11시 기준 21만 9500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22만 1500원 대비 0.9% 하락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3719만 5629주이며, 취득률은 39.72%에 달한다. 외국인은 2만 1216주 사들였고, 기관은 3만 3034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0만 682원이다. 현대모비스의 연중 최고가는 27만원이었다.

현대위아(011210)는 오전 11시 기준 5만 7400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보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5만 6700원 대비 1.23% 상승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39만 2551주로, 취득률은 16.15%에 달한다. 외국인은 649주를 사들였고, 기관도 1791주를 매수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7만 7077원이다. 현대위아의 연중 최고가는 7만 500원이었다.

HL만도(204320)는 오전 11시 기준 4만 6450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4만 6750원 대비 0.64%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286만 2398주이며, 취득률은 27.39%다. 외국인은 6만 5075주를 매수했고, 기관도 2만 572주를 사들였다. HL만도의 연중 최고가는 5만 45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