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지프의 경우 6월 한 달간 국가 유공자, 군인,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등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까지 유효한 국가보훈증 혹은 공무원증을 소지한 자와 그 직계가족 중 SUV ‘레니게이드’와 ‘더 뉴 랭글러’를 출고하는 대상자에게 최대 210만 원가량의 현금을 지원되고, 레니게이드의 경우 113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험로를 넘나들며 군수 물품을 나르던 지프의 DNA가 지금까지 이어져 ‘SUV 원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근간이 돼주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뿐만 아니라 현재도 국가를 위해 각자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차종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페스타’를 시행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토레스 EVX, 티볼리와 코란도, 티볼리 에어 등 차종별로 특화된 혜택들이 제공한다.
더 뉴 토레스 및 더 뉴 토레스 밴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금리. 48~72개월의 넉넉한 할부 기간으로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 금리, 60~84개월 장기 할부를, 토레스 EVX 밴은 선수금(0%~50%)에 따라 3.5%~5.5% 금리로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 금리로 60~72개월 장기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비대면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직영 중고차 구매 시를 원하는 장소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탁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 리본카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최대 10만 원의 탁송비가 지원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뿐 아니라 보훈대상자의 직계가족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리본카는 세계적인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 V S D)가 인증한 직영 중고차 리컨디셔닝 센터에서 국내 특허받은 차량 정밀 점검을 거친 고품질 직영 인증 중고차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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