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자율주행 모드를 테스트 중이던 테슬라가 또 다시 사고에 휘말렸다. 하필이면 경찰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NBC 로스 엔젤레스 뉴스는 16일 “교차로에서 파란색 테슬라가 경찰차와 충돌했다”고 방송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차는 교통사고를 처리하기 위해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정차 중이었다.
그런데 비상등을 켜고 가만히 서 있던 경찰차에 파란색 테슬라가 다가와 차를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사고를 유발한 테슬라 차량에 대해 LA 경찰국은 “자율주행모드를 사용하더라도 운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사고 당시 운전자는 휴대폰을 사용 중이었다. 캘리포니아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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