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차(005380) 주가가 17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28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26만 9000원 대비 4.47%가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고가의 배경은 현대차의 인도법인이 IPO(기업공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IPO 작업이 마무리 되면, 현대차의 주가가 1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IPO를 통해 조달한 현금, 법인 수익 가치 등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시가 총액이 약 10조 5700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전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8551만 5544주이며, 취득률은 40.84%에 달한다. 외국인은 5만 3801주를 사고, 기관은 10만 962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2만 2045원이다.
기아(000270)는 12만 69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12만 2700원 대비 3.42% 상승한 수치다.
전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억 6620만 6977주로, 취득률은 41.57%에 달한다. 외국인은 33만 28주를 매수했고, 기관은 28만 102주를 매도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15만 773원이다. 기아의 연중 최고가는 13만 1700원이었다.
반면, KG모빌리티(003620)는 5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5560원 대비 1.07% 하락한 수치다.
전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828만 5349주이며, 취득률은 24.73%다. 외국인은 5만 5407주를 매도했고, 기관은 4만 2918주를 매수했다. KG모빌리티의 연중 최고가는 9900원이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3만 4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 23만 8000원 대비 1.47% 하락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3710만 8009주이며, 취득률은 39.9%에 달한다. 외국인은 8만 3995주를 매도했고, 기관은 34만 5709주를 매수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주가는 30만 682원이다. 현대모비스의 연중 최고가는 27만원이었다.
현대위아(011210)는 5만 78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5만 7700원 대비 0.17% 상승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439만 2532주로, 취득률은 16.15%에 달한다. 외국인은 3만 8106주를 매도했고, 기관은 5만 8672주를 매수했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7만 7077원이다. 현대위아의 연중 최고가는 7만 500원이었다.
HL만도(204320)는 4만 46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4만 3050원 대비 3.71% 감소한 수치다.
전 거래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1292만 1723주이며, 취득률은 27.52%다. 외국인은 2만 2543주를 매도했고, 기관은 11만 4475주를 팔았다. 증권사에서의 목표 주가는 5만 842원이다. HL만도의 연중 최고가는 5만 4500원이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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