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의 고성능 콤팩트 세단인 RS3는 ‘미드필더’와 다름없다. 가파른 높낮이 차와 날카로운 곡선 구간이 가득한 산길부터 고속도로까지 독보적인 운동 성능을 자랑한다.
콤팩트한 차체엔 직렬 5기통의 2480CC의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엔진과 자동 7단 DCT 미션의 찰떡같은 궁합 덕분에 제로백 3.8초, 최고 속도 280km/h라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강력한 출력을 뿜어내는 만큼, 드라이빙 성능 또한 독보적이다. 풀타임 4륜 구동시스템과 전륜 맥퍼슨 스트럿·후륜 멀티 링크, 조향 방식은 렉 앤 피니언이 탑재됐다. 이는 기차의 레일과 같은 거동으로 이어진다. 속도와는 상관없이, 코너를 돌 때면 가장 이상적인 드라이빙 라인을 선보인다.
RS3의 경쟁 차종은 BMW의 M2, 벤츠의 CLA45로 출시 가격은 7695만 9000원이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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