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클라우드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SSCL은 이를 통해 국내 최대 SSCL 네트워크 운영의 혁신과 함께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SSCL은 기존 및 신규 고객 관리 및 SSCL 네트워크 인프라간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포르쉐 딜러사 중에는 유일하게 지난 1월부터 CRM 시스템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고객의 차량, 구매 여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한 데 통합하여 고객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관리 체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SSCL은 전국 9개 전시장과 6개의 서비스 센터, 그리고 중고차 인증 센터의 정보를 통합해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러 곳에 분산된 고객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서비스 수립이 용이해진다. 무엇보다 고객 개인의 니즈와 현재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차량 정기 점검을 비롯,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의 소식도 자동으로 발송된다.
이번 CRM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들은 차량 계약부터 인도까지의 대기 과정에서 다양한 소식을 뉴스레터 및 SSCL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게 된다. 차량 인도 후에도 시기에 맞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아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하지 않아도 된다.
SSCL은 고객의 차량 구매 여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전개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궁극적으로는 SSCL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종한 SSCL 대표는 “국내에 최초로 포르쉐를 소개한 SSCL이 이번 CRM 시스템 도입을 통해 또 한 번의 최초의 경험과 혁신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SSCL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가 기존의 역할을 뛰어 넘어 고객 경험의 허브로 도약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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