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시장 진출 시기와 내연기관차량의 전기차 전환 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포드가 원가 절감을 추진한다.
로이터통신은 20일 “포드가 전기차 부품을 제조하는 협력사를 상대로 원가 절감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리즈 두어 포드차 최고공급망경영자(CSCO)은 “주목할 만한 수준의 비용 효율성 수준을 달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쟁업체의 할인이나 가격 인하, 중국 완성차와의 경쟁 심화 등을 고려하면 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리즈 두어 CSCO는 부품사에 “효율적인 제조를 보장하고 자본 지출을 줄여줄 수 있도록 원가를 절감해 달라”며 “포드 차원에서도 조만간 추가 원가 절감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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